원문 기사: K원전, 웨스팅하우스와 분쟁 마침표…파이 줄었지만 운동장 넓어졌다 | 한국경제
K원전, 웨스팅하우스와 분쟁 마침표…"파이 줄었지만 운동장 넓어졌다"
K원전, 웨스팅하우스와 분쟁 마침표…"파이 줄었지만 운동장 넓어졌다", 한수원·한전 지재권 분쟁 타결 로열티 주고 韓·美 '수주 원팀' 유럽·중동 등 지역 분담 가능성 3월 체코원전 최종 계약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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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약:
- K원전, 웨스팅하우스와 분쟁 타결: 한국수력원자력과 웨스팅하우스 사이의 지식재산권 분쟁이 타결, 한국은 웨스팅하우스에 로열티를 지급하며, 글로벌 원전 수주에서 협력함으로써 한국의 국제적 협력 기회가 확대 됨
- 한수원·한전과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: 한수원과 한국전력은 웨스팅하우스와의 분쟁을 종결하고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협력하기로 함. 체코 신규 원전 건설 계약을 앞두고 큰 장애물이 제거되어 한국의 경쟁력이 증가됨, 자세한 협력 내용 및 조건 등은 비공개
- 유럽·중동 시장 분배 가능성: 예측에 따르면 웨스팅하우스의 전통 시장인 유럽은 두 나라가 공동 진출하고, 중동에는 한국이 단독 진출할 가능성이 커짐. 이러한 분배는 한국의 시장 확장에 기여할 전망임.
- 한·미 원전 협력의 전략적 의미: 한국은 유럽 시장을 양보했지만, 미국과 함께 세계 원전 시장에 장애물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얻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게 됨. 이는 러시아와 중국의 시장을 제외한 시장을 한, 미, 프가 나눠 먹는 상황에서 한,미 협력은 중국 시장의 점유를 줄일 수도 있다는 전략적 예상
코멘트:
- 1978 년 고리 1호기 원전 기술 도입을 해준 웨스팅 하우스 사는 이후 국산 원전의 해외 진출 시도(2009년, 2022년)에 계속 해서 지적재산권 소송으로 다소 걸림돌이 되었었는데, 이번 미국 에너지부와의 MOU를 배경으로 긴 분쟁이 끝날 수 있어서 국내 원전 산업에 좋은 소식으로 생각된다. 원전, 건설, 전력, 안전 관리 등 관련 산업주 들 중 저평가 되어 있는 주식들을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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