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문 기사: https://www.hankyung.com/article/202502027450i
"이러다 中에 다 뺏긴다"…'딥시크 쇼크'에 돌변한 오픈AI [송영찬의 실밸포커스]
"이러다 中에 다 뺏긴다"…'딥시크 쇼크'에 돌변한 오픈AI [송영찬의 실밸포커스] , 올트먼 "그동안 길 잘못돼" 딥시크, 오픈AI의 '대전환' 촉매제 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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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약:
- 오픈AI의 오픈소스 전환 가능성: 샘 올트먼 CEO가 AI 모델의 오픈소스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며, 이는 중국 기업들의 공세로 인한 위기감에서 비롯됨.
- 경쟁사 위기 의식: 딥시크와 알리바바 등 중국 기업들이 오픈소스 AI를 개발하며 시장 주도권을 위협하고, 오픈AI의 막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경쟁사에 따라잡히는 상황이 발생함.
- AI 안전성과 폐쇄형 모델: 올트먼 CEO는 그동안 AI의 안전성을 이유로 폐쇄형 모델을 고수해왔지만,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 대한 회의감이 나타남.
- 증류 기술: 증류는 큰 모델의 출력을 이용해 작은 모델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로, 딥시크가 이 기술을 활용하여 적은 비용으로 오픈AI 모델을 베껴내는 데 성공함. 이로 인해 오픈AI의 투자 효과가 상실될 우려가 커짐.
- 실리콘밸리의 우려: 오픈AI의 매출원이 유료 구독자에 의존하는 만큼, 오픈소스로 전환할 경우 수익원이 사라지고 적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됨.
- 저가 모델 출시: 오픈AI는 '딥시크 쇼크'에 대응하기 위해 저가 모델 ‘o3 미니’를 신속히 출시하며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음. 이 모델은 이전 대비 63% 저렴해진 가격
코멘트:
- 초거대 AI 모델 출범 이후 우려되던 모델 탈취 공격등이 현실이 되어 딥시크가 나오고 오픈 AI의 경영 방식 자체의 전환이 뒤집어질 만큼 큰 변화의 기로에 서있는 것으로 갱각된다.
- AI 기술의 안정성을 고려해 비공개로 개발되던 오픈AI 모델이 오픈소스로 전환된다면 AI 기술의 발전 속도는 빨라지겠지만 그만큼 통제되지 않은 기술들이 개발 될거고 이는 곧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.
- AI가 발전하게 될수록 앞으로 디지털 세계에서 사람과 AI를 구분하기 어려워질 것이고, 무분별한 악용을 막기 위한 절대적인 원칙 수립과 이를 준용시키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해보인다.
- 이전에도 AI기술이 인류를 위협할 위험성을 이유로 AI 발전 속도에 제제가 걸렸던 만큼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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