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문 기사: https://www.hankyung.com/article/2025021466501
인도 껴안는 트럼프…"관세 높다" 때리면서도 "F-35 주겠다"
인도 껴안는 트럼프…"관세 높다" 때리면서도 "F-35 주겠다", 트럼프-모디 정상회담…"쿼드 강화로 인·태 평화 유지" 美 핵심 군사 파트너 된 인도 장갑차 등 무기 공동 생산 추진 印, 러 무기 의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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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약:
- 인도에 F-35 전투기 공급 제안: 현시간 기준 13일, 트럼프-모디 정상회담에서 트럼프가 인도에 F-35 전투기 공급을 제안함으로써, 미국의 인도와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드러냄. 이는 중국 견제를 위한 전략으로 분석되며,인도는 미국산 무기와 에너지 구매를 확대하고 무역 협정에도 속도를 내기로 함.
- 인도의 러시아 무기 의존도 감소 :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에 군사 판매를 수십억 달러 늘릴 것이며, 이는 인도와의 군사 협력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됨. 인도가 F-35를 도입하게 되면, 오랫동안 의존해온 러시아 무기체계를 줄이고 서방 무기로 전환할 기회를 갖게 되며, 접경국가인 중국과의 공중 격차도 줄일 수 있음.
- 쿼드 협력 강화: 양국 정상은 쿼드(미국·일본·호주·인도 간 안보 협의체) 안보 파트너십을 활성화하며 인도·태평양 지역의 안정성을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함.
- 무역 협상 속도: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의 높은 관세 정책을 비판하며 무역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협상에 나서기로 합의하며, 모디 총리는 양국 간 교역량을 2030년까지 5000억 달러로 두 배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함
- 지속적인 관계 발전: 양국 정상이 농산물, 공산품, 첨단 기술 분야의 교역 확대에 합의함으로써 관계 지속적 발전을 모색함.
코멘트:
- 이전의 히스토리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바는 아니나, 인도는 미국의 입장에서 최우방국의 반열에는 들지 못했던 걸로 알고 있음. 다만 이번 정상회담에서 F-35를 공급하겠다는 입장으로 이제 최우방국으로 대우하겠다는 느낌을 받았으며, 향후 미국의 인도에 대한 비중이 상승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.
- 이러한 방향성으로 인해 인도에 대한 안보가 좀더 안정화되면 미국 투자자본도 더 들어오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. 인도 지수추종 etf나 찾아봐야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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