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금융] 예금붓는 기업들…10억 넘는 계좌 10만개 첫 돌파

원문 기사: https://www.hankyung.com/article/202505042918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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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약
• 2024년 말 기준, 10억 원 초과 고액 예금 계좌 수가 10만 개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
• 고액 예금 계좌 잔액은 815조 8100억 원으로, 전년 대비 34조 5780억 원(4.4%) 증가
• 기업자유예금 계좌 수가 3만 1000개에서 3만 4000개로 증가하며 전체 상승을 견인
• 경기 불확실성과 금리 인하 전망으로 인해 기업들이 투자보다는 예금에 자금을 집중
• 한국은행 관계자, “금리 추가 하락을 예상한 법인들이 저축성예금 잔액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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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멘트

• 기업들이 투자보다는 예금에 자금을 집중하는 현상은 경기 불확실성과 금리 인하 전망에 따른 방어적 전략으로 보이며, 실제 금년 트럼프 정부의 활동 이후 현재 추세는 더욱 강해졌을 것으로 예상 됨
• 이러한 현상은 단기적으로 금융 시장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지만, 장기적으로는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음
• 정부와 금융 당국은 기업들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금리 정책의 신중한 운용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됨
• 반면 이러한 늘어난 저축성 예금에 대한 반사 이익으로 최근 4대 금융지주는 1분기 역대급 이자이익을 볼것으로 예상된다 https://www.newstof.com/news/articleViewAmp.html?idxno=2752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