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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제] "손 뗄 수도" 美 경고 하루만에…푸틴, 30시간 휴전 선언

인도호랑이 2025. 4. 20. 10:29

원문 기사: https://www.hankyung.com/article/2025042024327


요약

  • 푸틴 러시아 대통령, 부활절 기간인 20일 오후 6시부터 21일 자정까지 30시간의 일시 휴전 발표
  • 미국이 중재에서 “손 뗄 수 있다”고 강하게 경고한 다음 날 나온 발표
  • 우크라이나는 30시간은 부족하다며 30일간 완전 휴전을 역제안
  • 젤렌스키 대통령은 “휴전 신뢰 쌓기엔 턱없이 부족”하다는 입장
  • 미국은 여전히 중재 유지 입장이지만, 협상 성과 미비시 개입 축소 가능성 시사
  • 휴전 발표에도 전쟁 장기화 양상은 이어질 듯

코멘트

  • 미국이 중재 역할을 철수할 수 있다는 경고를 하자마자 러시아가 휴전을 선언한 것을 보면, 여전히 미국의 외교적 압력이 효과적으로 보임
  • 하지만 고작 30시간이라는 시간은 상징적 의미에 그칠 뿐, 실질적인 전쟁 중단으로 이어지기엔 역부족, 우크라이나가 30일간의 휴전을 요구한 것도 이런 이유일 테고, 이 부분에서 러시아가 진정성이 있는지 의심받는 상황이다. 전반적으로 봤을 때, 일시적 휴전이더라도 이를 계기로 협상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을지가 중요할 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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