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제신문 스크랩

[국제] 값싼 노동력 찾아 '베트남' 갔더니…트럼프 관세에 삼성·LG '초비상'

인도호랑이 2025. 4. 4. 00:07

원문 기사:https://www.hankyung.com/article/2025040392631


요약:

  •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: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함.
  • 자유무역질서의 붕괴: 상호관세 부과로 인해 세계 2차대전 이후 미국이 주도했던 자유무역 질서가 사실상 무너짐.
  • 상호관세 적용 세율: 한국에는 25%의 상호관세가 적용되며, 중국 34%, 유럽연합 20%, 베트남 46% 등 다양한 세율이 설정됨.
  • 자유무역협정(FTA)의 무력화: 한국과 미국 간 체결된 FTA가 사실상 무효화되며, 한국은 미국과 FTA를 체결한 20개국 중 가장 높은 관세율 적용 받음.
  • 비관세 장벽 지적: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의 비금전적 장벽을 문제 삼으며, 자국 생산품 비율을 인용함.
  • 자동차 및 특정 품목 관세 발효: 5일부터 기본관세가, 9일부터 상호관세가 발효되며, 수입 자동차에 대한 25% 관세도 동시에 시행됨.
  • 중국과 EU의 반발: 중국과 유럽연합은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에 강력히 반발하며 보복 조치를 예고함.
  • 한국 기업의 생산기지 비상: 고율 관세에 따라 베트남, 인도 등에서의 생산거점에 있는 한국 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됨.
  • 애플의 관세 영향: 애플은 아이폰 생산의 90%를 중국에서 하며, 54%의 관세로 인해 삼성전자보다 더 불리한 상황에 직면함.
  • 기업들의 공급망 재편 연구: 기업들은 새로운 시장 개척과 함께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검토하게 됨.

코멘트:

  • 사실상 현재의 국제무역체계를 무너뜨리는 수준의 관세 조치로, 이번 발표로 인해 미국에 대한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. 앞으로 국제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은 트럼프 임기 내 증가할 가능성이 더욱 커보이며,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것만 같다
  • 뿐만 아니라 규모가 큰 국내외 기업들의 생산 거점들도 전부다 이전을 해야될 판으로 산업 경쟁력 약화 및 혼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.
반응형